- 10월 17일 경기연대 실천단 활동보고 -
1.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현장출근 실천
어김없이 실천단의 아침은 밝았습니다.
5시에 번쩍! 눈을 뜨고 어스름한 새벽을 가르며 달려간 곳은 바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의 현장이었습니다.
▲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현장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실천단 공동단장인 이상무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김용한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노동자, 학생, 청년으로 구성된 경기실천단과 전국을 돌면서 대선승리를 북돋고 있는 민주노동당 평화유랑단 동지들, 화성지회 간부들이 함께 출근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 결의에 찬 발언 중이신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님과 피켓팅 중인 평화유랑단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 밝은 모습으로 직접 유인물을 나눠주시는 이상무 민주노총 경기본부장님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 함께 출근선전전을 힘차게 진행했던 화성지회 간부동지들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야간근무를 마친 노동자와 출근하는 노동자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식당 앞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평화유랑단의 화려한 율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아자동차 노동자들의 눈이 휘둥그래지더라구요.
▲ 아침부터 "곤드레~ 만드레~"?? 취한 듯한 율동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은 평화유랑단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더욱 감동적이었던 것은 유인물을 하나씩 받아보시면서 유심히 읽어보는 노동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도 화성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간부들이 11월 11일에 조직적 참가를 결의하시고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 "조합원을 노동조합의 주인으로, 세상의 주인으로...!" 간담회를 진행 중이신 화성지회장님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동지들! 감사합니다!
(절대로 맛있는 밥 때문은 아닙니다.
)
)2. 수원역 앞 거리선전전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를 나와서 실천단이 간 곳은?? 수원역이었습니다. 놀러갔냐고요? 아니지요. 곧바로 수원시민들을 만나는 거리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스타는?? 역시 평화유랑단이었습니다.
▲ 요것은 FTA를 밟아버리는 게다리춤??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 원색적인 실천으로 수원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다.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수원역에서의 실천은 시민들에게 11.11 범국민행동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시민들에게 광우병쇠고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비정규직 문제의 참상을 폭로하는 선전전에 시민들은 선전물도 들여다보시고 유인물도 찬찬이 읽어주시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떤 시민분은 유인물을 나누어주는 실천단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좋은 일 한다며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기까지 하더군요. 
(11월 11일에 뵈요~~)
(11월 11일에 뵈요~~)
▲ 절절한 호소로 시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서광수 경기연대 조직국장님 ⓒ경기연대실천단 사진팀
아침실천과 연이은 거리선전전을 통해서 실천단은 또 한차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범국민행동의 날 성사는 시간이 지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시간을 얼마만큼의 실천으로 채우는가에 달려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동지들!! 우리의 결심으로! 민중에 대한 한없는 믿음으로!
반드시!! 11.11 범국민행동의 날을 성사시킵시다!
지역에서 현장에서 실천, 또 실천으로 민중들을 조직합시다!
승리의 그 날을 경기실천단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