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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병호 의원, 만화가 장차현실의 하루주민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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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26 15:25 | VIEW : 2,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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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에 이어 25일에 오신 대추리 하루주민되기 체험자는 민주노동당 단병호의원과 만화가 장차현실님입니다.
단병호 의원은 팽성, 평택, 범대위의 단합대회가 있던 대추초등학교에 도착해서, 팽성대책위, 평택대책위, 범국민대책위 분들과 인사를 나눈 후에 저녁식사를 하셨습니다. 단병호 의원은 이곳에 오시기도 전에도 노동조합 일정을 함께 하시느라 바쁘셨다고 합니다.
529평화축제와 7월 10일 평화대행진에도 함께 참여하셨는데, 요즘에는 이곳에 오는 것이 뜸했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사진_평화바람
만화가 장차현실씨는 다큐감독인 남편과 다운증후군 장애를 가진 딸 은혜와 아들 은백이와 함께 대추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은혜는 영화 '다섯개의 시선'의 여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장차현실님의 가족은 장애를 가진 것을 부끄러워하기보다 또 다른 삶의 형태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양성을 함께쓰게 된 배경을 설명하시며, 자신의 어머니의 삶, 자신의 삶, 그리고 딸 아이의 삶 모녀 3대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십니다.
촛불행사가 끝나고 장차현실씨는 장애인의 성의 문제를 다룬 영화를 지킴이 안내소에 상영하였습니다. 지킴이들과 마을 주민들은 함께 영화 감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5일 오전에는 '생각을 키우는 놀이방'에서 만화교실을 열어 놀이방 아이들과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하기를 진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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