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자동채점시설 조건부허가
전북 군산시는 국방부가 직도사격장에 설치한 자동채점장비(WISS) 시설에 대해 조건부로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9개월만인 이 달부터 WISS를 활용한 한ㆍ미 공군의 공대지 사격 훈련이 시작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공군 사격장에 WISS가 설치된 곳은 강원도 필승사격장이 유일하며 현재 우리 공군과 주한미군이 50%씩 사용하고 있다.
시의 WISS설치 조건부 허가는 정부가 약속한 지원 사업들을 원활히 이행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조건부여서 향후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직도사격장에 WISS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고군산 연결도로 개설과 근대역사문화관 건립 등 총 10개 사업 2,929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총 사업비 27억원이 들어간 WISS 설치작업은 2,983㎡에 철탑 3기와 카메라 5기, 표적지 등을 조성해 한ㆍ미 공군이 7대 3의 비율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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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직도사격장 WISS설치 조건부 허가

이달 중 공대지 사격훈련 시작될 듯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방부가 직도사격장에 설치한 자동채점장비(WISS) 시설에 대해 조건부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9개월 만인 이달부터 WISS를 활용한 한.미공군의 공대지(空對地) 사격 훈련이 처음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공군 사격장에 WISS가 설치된 곳은 강원도 필승사격장이 유일하며 현재 우리 공군과 주한미군이 각각 50%씩 사용하고 있다.
군산시의 WISS설치 조건부 허가는 정부가 약속한 지원사업들을 원활히 이행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조건부'여서 향후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군산시 직도사격장에 WISS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고군산 연결도로 개설과 근대역사문화관 건립 등 총 10개 사업(2천929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직도 사격장에 설치된 자동채점장비는 공군전투기가 훈련용 연습탄이나 실제 폭탄을 투하했을 때 카메라가 물체의 떨어진 지점을 포착, 표적에 얼마나 접근했는지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점수를 매기는 장치로 미 공군은 조종사에 대해 채점기능이 완비된 사격장에서 연습했을 때만 훈련 성적을 인정하고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있다.
총 사업비 27억원이 들어간 WISS 설치작업은 2천983㎡에 철탑 3기와 카메라 5기, 표적지역 등을 조성해 한.미 공군이 각각 7대 3의 비율로 사용할 계획이다.
ichong@yna.co.kr(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