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우리땅 지키기 제3차 촛불문화제
우리땅 지키기 제3차촛불문화제가 50여명의 시민사회단체회원들과 시민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오경아 민주노동당 자주통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제는 윤현수 미군기지확장반대 공동대표공동대표의 개회사와 함께 청년21 곽해옥씨의 멋진 노래공연이 있었으며, 팽성지역 주민들의 투쟁이 담긴 비디오를 함께 시청하기도 하였습니다.
▲ 오경아 민주노동당 자주통일위원장 ▲ 팽성주민대책위 함정리 김영오 이장님 ▲ 청년21 곽해옥씨
김영오 팽성읍 함정리이장님도 마이크를 잡으시고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투쟁에 함께 연대해주시는 여러분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자'는 말로 참가자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정리연설을 해주신 김용한 상임대표는 '우리의 촛불은 미군기지평택총집결계획이 백지화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는 힘찬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메워주셨던 평택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4차 촛불집회는 오는 17일 평택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