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지키기 제4차 촛불문화제'
제4차 우리땅 지키기 촛불문화제가 60여명의 시민사회단체회원들과 시민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채한석 공동대표의 여는말씀과 청년21 풍물패의 <설장고공연>으로 촛불문화제는 시작되었습니다. 흥이난 참석자들은 장고소리에 장단을 맞추며 연신 어깨를 들썩들썩거렸습니다.
▲ 채한석 공동대표 ▲ 청년21 풍뭎패의 설장고공연 ▲전교조 평택사립지회 김영건지회장
이번 촛불문화제에는 평택지역 방과후 무료공부방인 <열린교실>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멋진 노래공연으로 문화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주었습니다.
▲ 열린교실 아이들과 선생님 ▲ 일사랑노동자회 허샛별 회장
전교조 평택사립지회 김영건지회장과 일사랑노동자회 허샛별회장도 "아름다운 우리고향 평택을 일방적인 정부의 미군기지이전계획으로부터 지켜내자"며 평택시민의 단결을 호소하였습니다.
▲ <마법의 성>을 불러준 정미경학생▲ <질투>를 불러주신 김용한 상임대표▲ 정리말씀을 해주신 김래현 공동대표
또한 한광여중에 재학중인 정미경학생이 <마법의 성>을 김용한 대책위 상임대표가 <질투>를 불러 평택역을 지나다니는 시민들과 참가자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정리발언을 해주신 김래현상임대표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획책하기위해 미군기지이전을 강요하는 주한미군이야말로 <공공의 적>이라고 지적하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촛불문화제로 조직하여 미군기지평택이전계획을 백지화시켜내자고 호소하였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켜주신 많은 평택시민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촛불문화제는 열립니다.
24일에도 평택역에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