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경, 국방부의 철조망 추가 설치작업으로,
대추리 아이들의 등교길이 막혔습니다.
경찰은 도두리와 대추리를 잇는 길 - 대추리 김지태 이장의 우사 부근에 경찰병력을 배치하여, 주민들의 이동 및 출입 자체로 봉쇄하였습니다
심지어는 등교를 위해 매일 매일 그 길일 이용하던 계성초등학교 스쿨버스의 이동과 출입까지도 막았습니다.
계성초등학교의 스쿨버스가 대추리로 들어오지 못하자, 대추리 초등학생 2명과 병설유치원생 1명이 등교를 하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주민들이 항의하자 초등학생들만 스쿨버스까지 데리고 가겠다며, 남자경찰 2명이 아이들을 끌고 경찰들 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아이들이 겁에 질리고, 주민들이 계속 항의하였으나 막무가내 입니다.
매일 매일 주민들의 이동통로까지 막고, 아이들의 등교길조차 막는 몰상식한 행동이 지금 대추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찰들의 무식한 작태를 널리 알려주시고, 항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교 등교까지 막는 몰상식한 경찰은 각성하라!!
교육권마처 침해하는 국방부의 철조망 추가설치 즉각 중단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