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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성명 이어쓰기
함께하는 방법>
하나. 제안서를 읽는다
둘. 매뉴얼을 참고해
성명을 쓴다.
셋. 쓴 성명은 널리 널리 유포한다. 어디에? 자신이 사용하는
카페, 홈페이지 등과 청와대,
국방부, 평택시청 등으로 보낸다.
넷. 평택투쟁기금으로
1000원 이상 후원한다
다섯. 친구, 동료, 가족들에게
동참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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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을 준비하는 미군기지확장에 반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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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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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07 22:43 | HIT : 4,838 | VOTE : 1,1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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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69Hz
평택 대추리 도두리 마을의 주민분들을 내쫓기 위해 마을 주변을 검문하고, 농사만 짓고 사시던 분들이 못 짓도록 철조망을 치고, 감시를 한 행위에 항의하기 앞서서 마을공동체를 파괴한 폭력적인 행위를 항의하기에 앞서서 여쭈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또 하나 전세계평화1)를 위해, ‘내 맘대로 악의 축’에 속하는 국가에 살아가는 이들을 남녀노소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격, 전쟁을 준비하는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2)을 기울이시느라, 해방 전 일본군에게, 해방 후 미군에게 쫓겨나 갯벌을 맨손으로 조금씩 개간하여 마을을 일구고 농사를 지어온 분들의 마을 공동체를 산산조각 내어, 내쫓아버리는 폭력행위에 대해서 항의하기에 앞서 나와 국방부에 계시는 분을 하나의 인간으로 생각을 하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에 동의를 하고, 이를 이끌어 가시는 분들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혹시 석유에 탄약을 말아먹고 살아가십니까? 아니면 칼로스 외의 쌀은 먹을 수 없는 몸의 구조를 지니고 계셨습니까? 아니면 혹시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진지 오래이십니까? 아니면 전쟁에 대한 공포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는 ‘타인을죽이는연습과준비’를 하며, 그 과정에서 누군가3)의 삶과 행복이 짓밟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느끼고, 평화를 위해서 전쟁을 준비하는 그런(그렇지만 과연 정말 평화로워질까요? 그러한 일을 하시는 당신은 지금 평화로우십니까?)사람으로 밖에는 생각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대추리 도두리 주민분들, 자신의 논에 농사를 못 짓도록 총을 겨누어 미군기지를 확장하려는 당신들의 폭력성을 이해하는 길이란 당신들을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불과 2년 전엔 대추분교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우리나라에 미군이 얼마가 있는지도, 군인이 몇 만명이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 (이제는 알 수밖에 없고 알아야만 하는)사람 중 하나로 당신들께 성명서를 씁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우선 미군기지 확장에 반대를 합니다. 전쟁을 준비하는 기관을 확장하는데 평택 대추리 도두리 주민분들의 논에 농사를 못 짓도록 일방적으로 철조망에 도랑을 겹겹이 쌓고 군인을 세운 행위에 대해서 항의를 합니다.
대추리 도두2리 마을을 내쫓기 위해서 마을과 마을 공동체를 파괴한 행위에 대해서 항의를 하며, 그 분들이 마을 공동체를 유지시키기 위한 이주단지를 만들어 줄 것에 대한 제안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방적인 협상을 진행시키려는 행위에 대해서 항의를 합니다.
그리고 어디가 될지 모르는 곳을 향한 전쟁을 준비하는 미군기지 확장에 반대합니다.
평화를 위해서는 평화를 준비하여야 합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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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전 세계의 평화인지 ‘미국만’의 평화인지는 이라크와 레바논에서 죽은 사람과 다를 것 없이 살아가는 당신의 옆에 있는 사람을 생각을 하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2) 한겨레 2007-01-10 13:20
3) 당신이 생각하기에 ‘당신을 제외한 누구든지’가 될 수 있겠지만.
4) 지난 2006년 11월6일 구속 된 양심적병역거부자 송인욱씨의 병역거부 소견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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