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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팽성농민들과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군사시설보호지역 설정 및
군대투입을 즉각 중단하라!!
평택지킴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2004년
9월 1일에 시작된 팽성주민 촛불행사가
벌써 6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3일 오후
6시반부터 대추초등학교에서 800여명이
넘게 참여하여 기념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오후에 비가 와서 황새울의 바람은 많이
차가웠지만 철조망에 촛불의 소망을 담은
연등을 다는 행진까지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군사시설보호지역 설정 및
군대를 팽성지역에 투입하겠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많은 분들이 분노하였습니다.
국방부가 드디어 미쳐가는 모양입니다.
민간이 농사짓고 사는 땅에 군대를 투입하겠다는
발상은 괴변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정부와 국방부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팽성농민들과
평택지킴이들이 농민들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군기지확장은 기필코 막아내야
합니다. 좀더 힘내서 싸웁시다.
<사진_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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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구속자 및 연행자 관련 소식
4월
7일에 연행되었던 장도정, 신용관 동지의
구속적부심이 4월 19일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아프게도 두명의 구속이 확정되었습니다.
두명은 현재 평택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구치소에 계시는 두분을 면회하고, 힘내라는
편지도 써서 보내주세요. =>구속자
면회 신청 및 (자세히 보기)
3월
15일에 연행되었던 40명 중 6명이 기소되었고,
그리고 36명은 약식기소되어 1백만원에서부터
3백만원의 벌금부과되었습니다. 이에 범대위에서는
정식재판을 청구하려고 합니다. 위임이
가능합니다. 문의는 평택범대위(031-657-8111)
및 민변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인권단체연석회의]에서 평택에서 벌어졌던
국방부, 경찰, 용역회사의 인권침해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용역회사가 미성년자를
고용하여 용역으로 투입하는 등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했음이 밝혀졌으며, 이에 용역업체를
고소고발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보기
및 보고서
보기
+
매주 토요일 평택에서 <우리땅지키기
작은 문화제>가 열립니다.
평택에서
매주
월요일 평택역광장에서 진행해오던 <우리땅지키기
평택시민촛불문화제>가 평택역민자역사공사가
시작되면서 불가능해졌습니다.이에 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대책위원회에서는
합정동을 시작으로 6주동안 평택권, 송탄권,
안중권을 순회하는 <우리땅지키기 작은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22일에 첫 행사를 가졌습니다.
다음주
29일(토) 오후4시 세교동시민공원에서
121차 작은문화제가 열립니다. 평택지킴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사진_평택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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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투쟁이 서울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서도 매주 목요일 촛불문화제를
엽니다. 또한 서울지역대책회가 꾸려져서
평택투쟁을 지원하고, 함께하기위하여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였습니다. 또한
서울 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로 평택지킴이들이
학내에서, 거리에서, 집회장소에서 실천전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사진_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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