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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대추리주민들, 청와대앞 3보 1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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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민주노동당 <판갈이 넷> | 2006-06-16 19:33 | VIEW : 2,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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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 이치열 청와대로 향하는 평택주민들의 3보1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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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주민들, 청와대앞 3보 1배
대통령은 김지태 이장 석방하라! 처절한 외침
민주노동당 <판갈이 넷> 뉴스관리자
6월 16일 오전 11시, 청와대 인근의 구 효자동 정부청사 건물 앞에서 평택미군기지확장을 반대하는 평택 대추리, 도두리 주민과 지킴이, 인권활동가 등 5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주민대책위의 김지태 이장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하고, 석방을 위해 11일 째 청와대 앞 단식농성 중인 문정현 신부를 방문했다.
주민들은 청와대 앞까지 3보 1배로 행진하여 대통령 앞으로 보내는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원천봉쇄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찰과 3시간여 대치하다가 15명 씩 나누어 단식농성중인 문정현 신부를 만나고 돌아가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후 - 범대위 통신원 붙임 글>
평택범대위는 오는 6월18일 오후2시 대추리 평화공원에서 3차 범국민대회를 통해 김지태위원장등 구속자 석방 및 군부대 철수, 평화농사 실현 및 평택미군기지확장 전면 미국과 재협상을 촉구하는 3차 범국민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범대위는 평화적 집회를 하겠다고 집회신고까지 마쳤으나 정부당국은 경찰 1만여명과 추가 군부대를 투입하여 원천봉쇄할 예정이어서 최소한의 집회, 결사의 자유마져 빼앗으려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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