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Korean committee against US base extension to Pyong-Taek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451-802)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159-2 마을회관 2층 전화 : 031-657-8111
홈페이지 : www.antigizi.or.kr 이메일 : ufo-01@hanmail.net
2005년 8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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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사진부
■ 발 신 :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 제 목 : 평택 대추 초등학교 지키기 기자회견 및 도서관 개관식 취재 보도요청
■ 담 당 : 평화유랑단 (031-691-2056)
이호성 상황실장(016-374-7201) / 채희병 언론국장(016-9788-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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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대추 초등학교 지키기 기자회견 및 도서관 개관식
□ 일시 : 2005년 8월 17일 오전 11시부터
□ 장소 :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대추초등학교
□ 주최 :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1. 바른 언론 창달에 애쓰시는 귀사에 경의를 표합니다.
2. 한미양국 정부는 평택주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산 미군기지와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하는 위헌적이고 굴욕적인 협정을 체결하고, 349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대체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토지강제수용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는 평택주민의 삶의 뿌리를 뽑는 것일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재배치의 핵심 의도가 대북 선제공격과 대중국 봉쇄에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일입니다.
3. 평택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이와 같은 한미당국의 부당한 기도를 막아내기 위하여 지난 2월 22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약칭 ‘평택범대위’)를 결성한 데 이어, 현지에서 710평화대행진을 범국민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4. 미군기지확장에 반대하는 마을주민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만들어진 대추초등학교를 국방부는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지난 7월 말 교육청으로부터 학교를 매입하였다고 학교에 있는 짐들을 다 빼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나가라고 통보하였습니다. 국방부는 학교 건물을 토지수용을 위한 상황실로, 운동장을 전경들 버스 주차장으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대추리 주민들은 국방부의 오만 방자한 태도와 계획에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주민들의 정성으로 세운 학교이므로 주민도서관을 설립하겠다고 결정하였습니다
5.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요청 부탁드립니다.
2005 년 8 월 16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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