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
■ 수 신 : 각 언론사 귀하
■ 제 목 : 평택시민 대추리, 도두리 방문 공동체의 날 행사 보도자료
■ 발 신 : 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대책위/ 담당 이은우 정책위원장(016-355-3735)
평택시민 대추리, 도두리 방문 공동체의 날 행사
일시/장소 : 2006년 5월 18일(목) 오후 7시 대추리, 도두리 방문
1. 취지
- 주민들의 자유로운 통행을 가로막고 있는 군부대와 경찰의 반인권적 행위를 규탄하며, 통행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하여
- 평화로운 삶의 주거권과 민주주의를 유린당하고 있는 대추리, 도두리 주민의 고통과 아픔에 함께 하고, 대추리, 도두리 마을에 자행되고 있는 정부의 고립작전의 문제점을 알려내기 위하여
- 대추리, 도두리 주민은 평택시민들이며, 평택시민들의 연대를 통해 공동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2. 평택시민 공동체의 날 행사 일정
- 18일 오후 6시 30분 평택시 군문주공아파트 버스정류장 앞에서 만나 함께 이동
- 대추리, 도두리를 방문하여 연대의 정을 나눔
- 팽성 촛불에 참여하여 평택의 평화와 생명을 결의
- 매주 목요일마다 평택시민 공동체의 날 진행
- 지속적으로 대추리, 도두리를 방문하여 함께 함
3. 현재 대추리, 도두리에 가해지고 있는 마을 입구 봉쇄 및 검문 검색 상황
대추리 입구인 원정 삼거리와 도두2리로 들어가는 입구인 본정리에서 행정대집행을 실시한 5월 4일부터 현재까지 경찰 병력을 대기시키고 운전자의 신분이나 차량 내부 및 트렁크까지 검문검색하고 있고, 심지어는 주민을 포함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봉쇄하고 있음.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로서는 계엄령과 마찬가지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다. 모든 주민에 대해 이렇듯 직접적 검문검색이 가해지면서, 주민이 거세게 항의하는 경우, 어떤 경찰들은 “국방부 땅인데 뭘 그렇게 따지냐” 면서 협박적이고 노골적으로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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