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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원(2003-04-21 18:03:30, Hit : 11068, Vote : 1768
 오마이뉴스에 실린 <못자리농활>기사

"미군기지로는 땅 한 평도 못 내준다"
평택 시민단체, 미군기자 확장 반대운동
                                                                                    김용한 기자  

미군기지 확장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미군기지 확장 반대 땅 한 평 사기 시민 운동'을 벌여온 '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대책위(이하 대책위)'는 20일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 앞 미군기지 확장 예정 터에 "미군기지 확장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2003년 본격적인 투쟁의 깃발을 올렸다.

현수막에는 "이 땅은 평택이 미국의 군사도시가 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시민 한 명이 한 평씩을 구입하여 공동 등기한 605평 평화의 땅입니다. 우리들은 이 땅에서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라는 글귀도 새겨 넣었다.

또한 깃발 네 개에 "미군기지 확장반대", "용산기지 이전 저지"를 한글과 영어로 만들어 세우기도 했다.


▲ "미군기지로는 한평도 못내준다"며 "605평 평화의 땅"에 투쟁의 깃발을 꽂은 "한 평 평화 지주"들 ⓒ2003 김용한

대책위 강상원 집행위원장(평택민주노동자회 회장)은 "한미 두 나라 정부가 평택 땅을 154만평이나 미군기지로 넓히기로 이미 합의했고, 용산기지와 미2사단도 평택으로 이전하겠다고 하지만, 우리는 단 한 평도 미군기지로는 넘겨주지 않을 것이며, 그런 결의를 모으기 위해 황구지리 신용조 이장님의 도움을 얻어 주민들과 함께 오늘 이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책위와 공동 농활을 진행한 황구지리 신용조 이장은 "황구지리는 50년 넘게 미군 비행기의 극심한 소음 피해를 당하고 살아온 마을인데다, 주민의 평균 나이가 65세나 될 정도로 고령화되었고, 게다가 쌀 시장까지 전면 개방될 위기에 놓인 터라, 일부 주민들은 마을 전체가 미군기지에 편입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동네 바로 코 앞까지 미군기지를 50만평이나 넓히고, 거기에 탄약고를 만든다는 현재의 계획에는 모두 반대하고 있고, 강력하게 저지하기 위해 기지대책위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민주노동당 평택시을지구당 남정수 사무국장은 "용산 기지를 지방인 평택으로 이전하는 것도 우리 국민의 힘이 커져서 얻은 절반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착각"이라며, "한미 두 나라 정부의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과 관련하여, 전국의 운동 진영은 단호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농민회 임흥락 사무국장은 "미군기지 확장은. 평화의 상징인 농토를 빼앗아 전쟁의 상징인 미군기지를 만드는 것이고, 농민을 도시 변두리 빈민으로 만드는 농민 죽이기 정책"이라며, "평택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연대를 통해서 반드시 미군기지확장을 저지해야 한다"고 힘 주어 말했다.

이들처럼 이른바 '한 평 평화 지주'로 참여한 사람은 모두 605명. 이들 가운데는 문정현 신부와 홍근수 목사를 비롯하여,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고영대 자통협 집행위원장, 김서중, 이영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최승환 경희대교수, 양비안네 수녀, 이관복 용산운동본부 대표, 전만규 매향리 주민대책위원장, 평통사 임종철 대표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황구지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동 못자리 농활"을 하기도 했다.

▲ "미군기지로는 한평도 못내준다"며 못자리를 하고 있는 "한 평 평화 지주"들  ⓒ2003 김용한

이날 농활에는 때마침 2박 3일 동안 못자리 농활을 나와 있던 경기대학교 경상대 농활대도 함께 참여하였다.
농활대 강민규(경기대 경영학과 3년) 대장은 "중간고사를 바로 코 앞에 두고 벌인 2박 3일의 농활이라 많은 학우가 함께 하지 못했지만, 비록 우연일지라도 역사에 길이 남을 정도로 뜻깊은 미군기지 확장 반대 못자리 농활에 함께 한 것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청년 학생들도 미군기지 확장 반대 운동을 벌이시는 평택의 많은 선배 어른들의 투쟁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 '미군기지 확장 반대 공동 못자리 농활"에 함께 한 경기대학교 경상대 농활대(왼쪽에서 두 번째가 강민규 농활대장) ⓒ2003 김용한

2003/04/20 오후 10:41 ⓒ 2003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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