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평화대행진
9월14일 저녁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방마트 앞에서 '강제철거중단! 평택미군기지전면재협상! 9.24 평화대행진 준비위원 모집'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명을 하는 학생들
(오른쪽)다음주면 오산으로 이사가는 권영준회원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시민들에게 강제철거 소식을 알리고, 준비위원 참가를 호소하는 유한경 사무국장통일연대 소속단체들과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86명이 준비위원에 가입하였으며 8,210원이 모금되었다.
대전충남평통사에서는 유한경 사무국장과 정한섭 운영위원, 다음주면 오산으로 이사가게 될 권영준 회원과 부인 최성희 님이 함께 참가했으며, 통일연대에서는 박희인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대전충남연합 정현우 사무국장, 6.15청년회, 실천연대, 충청노련 회원들과 충남대 학생이 참가했다.
13일 대추리와 도두리에서 진행된 야만적인 강제철거 사진을 게시하고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그냥 지나치려는 시민들도 강제철거 얘기를 듣고 사진을 보자 발검음을 멈추고 준비위원에 기꺼이 가입하였다. 이날은 특히 아이와 함께 나온 아주머니들과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참가했다.
권영준 회원의 부인 최성희 님은 채 1살도 안된 아이를 안고 캠페인에 참가, 잠시도 쉬지않고 시민들에게 준비위원 가입을 권유하였다. 아이를 안은 최성희님의 서명권유를 받은 시민들은 그 정성에 공감하여 거의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준비위원에 가입하기도 하였다.
권영준 회원이 지난 일주일 동안 모집한 준비위원명단과 모금이날 권영준회원은 지난 1주일 동안 가족들에게 준비위원 가입을 권유하였다며 20명의 준비위원 명단과 20,000원을 모금해와 전달하기도 하였다.
1시간 동안 서명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잠깐 가졌으며, 21일 평화행진단과 함께 하는 촛불행사와 캠페인에서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헤여졌다.
켐페인에 참가한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9월21일(목)에 진행될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