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평화대행진
오늘은 발안주공아파트 장날이었습니다.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1시간동안 네명의 실천단원이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가판 서명,모금활동을 펼쳤습니다.
초반에 서명만 하고 모금은 하지 않는 주민들이 많아서 어쩌나 했는데, 조금 지나면서부터 모금에도 참여해주시는 주민들이 생겼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뉴스나 회사(노조)를 통해서 평택문제를 접하기는 했지만, 막상 서명운동같이 행동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였던지 우리의 실천에 호의적으로 대해주시는 주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 여중생들은 평택문제는 잘 모르지만 미군은 정말 싫다며 서명에 참여해주기도 했습니다.
오늘 실천을 통해서 1만 5천원 모금을 했습니다.
화성실천단의 지금까지 모금액수는 357,000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