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병력 단계적 감축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bemil@chosun.com
입력 : 2007.07.17 01:04
주한미군 감축과 ‘국방개혁 2020’에 따른 한국군 감군(減軍)계획에 따라, 주한미군에 배속돼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한국군 카투사(KATUSA)의 규모도 현재 3800명 수준에서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16일 “주한미군이 내년까지 2만5000 명으로 줄어들고 한국군도 현재 68만 명 수준에서 2020년까지 50만 명으로 줄이기로 한 만큼 주한미군에 배속되는 카투사 병력도 비슷한 비율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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