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투쟁을 전개하신 모든 대책위 관계자들과 평택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가 올 새해 2005년은 평택 지역의 땅을 토지매수 완료하겠다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더욱 힘차게 평택미군기지확장에 대한 저지 투쟁을 벌여 아름다운 우리 평택이 미군의 군사도시로, 기지촌으로, 한반도 전쟁기지로 만들려는 계획을 중지시켜내야 할 것입니다.
30일 평택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촛불은 미선이 효순이를 탱크로 깔아죽인 미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자주적인 함성의 표현으로 시작 되었고, 지금은 전국 어디에서나 평화의 상징으로! 민주주의에 표현으로! 자리 잡은 국민적 표현 방식입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평택역 광장에서 만납시다.
2005년 한해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평택시민들의 촛불을 밝혀, 이 땅의 주인인 우리 국민들의 마음으로 위헌적이고, 굴욕적인 용산협정, LPP개정안을 심판합시다.
내년에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도 평택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힘차게 전진해 가겠습니다.
한해 동안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다시한번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200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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