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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요청] 일방적 미군기지 확장사업 중단과 주민대표 김지태 위원장 석방 촉구 기자회견 2006-06-15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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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ten by 평택범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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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 : 언론사 사회부, 사진부
● 발신 :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 시행일자 : 2006. 6. 15.
● 담당 : 박래군 언론담당 (016-729-5363)
● 제목 : <문정현신부 단식 11일째> 일방적 미군기지 확장사업 중단과 주민대표 김지태 위원장 석방 촉구 기자회견
1. 바른 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6월 5일 평택 미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자진출두하여 경찰조사를 받은 김지태 팽성대책위 위원장이 구속되었습니다. 국무조정실에서 주민과 대화하겠다는 공문을 보내 명시적으로 김지태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해놓고서 이를 위해 자진출두한 주민대표를 구속시킨 것은 주민들을 구속시키는 것으로 주민들과 대화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3. 이에 항의하며 미군기지 확장 전면 재협상 등을 요구하며 6월 6일부터 시작된 문정현 신부의 단식농성이 벌써 10일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6월 11일부터 청와대 농성장을 방문하여 신부님을 뵙고 청와대 민원실에 주민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평택 쌀을 전달하려 하였으나 시위용품이라며 민원실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미군기지 확장사업으로 인해 고향과 들을 빼앗기게 된 주민들의 심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처사이며, 주민들의 정성과 요구를 무시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4. 오는 16일 주민들이 상경하여 주민들의 심정과 요구를 담은 서한을 청와대에 공식적으로 접수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5. 이에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문정현 신부 단식 11일째
일방적 미군기지 확장사업 중단과 주민대표 김지태 위원장 석방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06년 6월 16일 금 오전 11시
▶ 장소 : 구 정부합동청사 정문(효자동) 앞
▶ 주최 : 미군기지확장반대 팽성대책위원회,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 순서
1. 기자회견 취지 발언
2. 주민발언 : 주민대표 김지태 위원장을 석방하라
3. 주민발언 : 일방적 미군기지확장사업 중단하라
4. 노무현 대통령에게 드리는 주민 서한 낭독
5. 서한 접수
※ 보도자료는 당일 배포 예정
※ 청와대 민원실에 주민 서한 접수 후 문정현 신부님 단식농성장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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