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추 주민되기 릴레이 평화순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평택범대위에서는 ‘1일 대추리 주민되기 릴레이 평화순례’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추리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면서 평택미군기지 확장 저지를 위해 같이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것입니다. 밖에 있을 때보다 같이 밤을 새면서 얘기하면 뭔가 할 일이 뚜렷이 떠오르지 않을까합니다.
요즘에 한국 정부가 미국에 아주 굴욕적인 협약을 비밀리에 체결했습니다. 미국의 신속기동을 위한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계획에 합의하여 주었고, 이로부터 주한미군은 세계 곳곳에 진출하는 미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 미군이 주둔하게 될 미군기지가 평택에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미국이 전쟁책동을 막아내는 일은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저지하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전쟁을 통해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이룰 수는 없다는 것, 전쟁은 참혹한 인권유린의 결과를 후세대에게까지 남긴다는 점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1월 24일부터 진행되었는데 오영숙수녀, 김혜경민주노동당전대표, 단병호의원, 만화가장차현실, 인터넷시민도서관 활동가, 문화예술인 예기님 등이 순례에 참가했습니다.
-----------------------------------------------------------
대추리 주민되기 프로젝트에
참가할 사람이 지켜야 할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녁 7시 대추분교에서 있는 촛불행사에 참여해야 됩니다.
(촛불행사에서 소개가 있을 것입니다. 약 5-10분 정도의 이야기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가급적 저녁은 먹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아침은 동네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2. 하루밤을 대추리에서 자야 됩니다.
이것은 필수사항입니다. 잠깐 들어왔다가 얼굴만 비추고 나가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3. 촛불행사후 주민대책위나 범대위, 혹은 문신부님 등과 차한잔(혹은 술?)하면서 평택상황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구체적인 현지 상황을 설명듣고, 이후 진행될 일에 대해 같이 의논하는 것이죠.
4. 현재 한겨레21에서 벌이고 있는 평택모금운동(논1평지키기운동 -1만원)에 동참해 주시거나, 일일주민되기 소감을 언론등에 기고하기입니다.
일일주민되기 평화순례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활동가, 일반시민 등 누구라도 좋습니다. 평택미군기지반대에 동의하는 분들이면 누구라도 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혹시 너무나 많은 신청자 때문에 뒤로 밀려날 수도 있으니 담당자에게 급히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연락처 : 평화바람 해밀 (031-691-2056) ,
+ 이메일 : peacenomad@hanmail.net
현재 신청한 ‘일일주민되기’ 참가자 현황입니다.
<첫째주>
2월 2일(목) 박원순 변호사, 인권단체 활동가들
2월 3일(금) 인권단체 활동가들
2월 4일(토) 울진평화모임
<둘째주>
2월 6일(월)
2월 7일(화) 조효제, 성공회대 사회학부 교수,
2월 8일(수) 사회복지시설생활인인권확보를위한연대회의(시설연대회의) 활동가들, 부산지역공부방선생님들,
2월 9일(목) 사회진보연대 활동가들,
2월 10일(금)
2월 11일(토) ‘들사람들’, 생명평화마중물회원들, 민변(이정희,심재환변호사)
<셋째주>
2월 13일(월) 김희진 엠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장
2월 14일(화) 정상덕 원불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원불교 교무), 평화인권연대 활동가들
2월 15일(수) 박래군, 월간 <사람> 편집인, 이영순 민주노동당 의원
2월 16일(목) 허은미, 동화작가
2월 17일(금) 남구현 한신대학교 교수, 평택국제화도시반대 고덕대책위원회
2월 18일(토) 민변(장경욱,권정호변호사)
<넷째주>
2월 20일(월) 김세균교수(민교협교수들)
2월 21일(화) 변연식, 천주교인권위원회 위원장,
2월 22일(수) 강경선, 방송통신대학교 법학부 교수,
2월 23일(목) 민주주의법학연구회 교수들
2월 24일(금)
2월 25일(토) 민변(조영선,천낙붕변호사)
<다섯째주>
2월 27일(월) 김칠준, 변호사, 다산인권재단 이사장,
2월 28일(화) 이강택, KBS PD,
* 3월
<첫째주>
3월 1일(수) 보람 - 녹색연합 자활가 외 1명(+될 수 있음)
3월 6일(월) 소설가 공선옥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