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범대위 긴급지침>
오늘 14일 대추리 도두리로 들어오는 길목마다 경찰병력을 배치하여 차량을 검문하고 트랙터를 오도가도 못하게 고립시켰으며,
저녁에는 미군기지안에 경찰버스 18대의 병력과 방송차량, 5대의 승합차가 배치되었습니다.
현재 대추리와 도두리를 둘러싸고 11개 중대 경찰 병력이 기지 안과 밖에 배치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국방부 및 경찰병력의 강제토지수용절차와 강제침탈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6-17일 논갈이 투쟁 일정에 앞서, 국방부와 경찰에서는 285만평의 농지에 농사를 못짓게 하기 위하여 대추분교를 접수하고 농토 철조망 설치, 수로파괴 등의 행위가 예상됩니다.
평택범대위 소속 전단위의 평택지킴이 여러분들께서는
이 속보를 보시는 대로 15일 오전 9시까지 대추초등학교로 총집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침 사항>>
1. 평택범대위 소속 전단위는 3월 15일 오전 9시까지 대추초등학교로 집결한다.
2. 기본적인 침낭 및 모자, 세면도구를 지참한다.
3. 현지로 결합이 어려운 단체나 개인의 경우 사이버실천을 전개한다.
(사이버 실천은 국방부 홈피 항의글 올리기, 평택경찰서와 경기도 경찰서 항의전화, 범대위 투쟁소식 퍼나르기, 각 언론사 및 주요 사이트에 투쟁소식 알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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