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수대표는 인사말에서 내일 오전11시 헌법재판소앞에서 용산 및 개정LPP협정의 위헌심판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한다며 1004명에 달하는 소송인단을 모집하는데 힘을 모아준 시민단체 회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곧이어 마이크를 잡은 문화일꾼(?) 복기성동지는 <누가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비정규직철폐연대가>를 불러 참가자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팽성주민들의 투쟁을 보고하기 위해 참석한 팽성주민대책위 송태경홍보부장은 평택대책위가 더욱 분발하여 주민들의 투쟁을 보위하자며, 평택시민들에게 팽성주민들의 투쟁을 알려내는 대책위 고유의 임무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하여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청년21회원들이 <주한미군철수가>에 맞춰 힘찬 율동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으로 김용한, 김래현, 윤현수대표는 우리모두 관성에 젖지 말고 오늘을 기점으로 촛불행사 조직에 만전을 기하자며 대표자들부터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자리를 지켜주신 많은 분들과 약속을 지키기위해 다양한 피켓을 준비해주신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민주노동당평택시위원회, 청년21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단 하루도 팽성주민들의 투쟁을 잊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